당뇨에 좋은 효능이 있는 카무트 밥 짓는 법과 먹는 법
카무트는 당뇨환자의 식단에 매우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당뇨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하죠. 카무트를 먹는 법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지만 가장 쉽게 먹을 수 있는 것은 밥으로 지어먹는 것입니다. 카무트 밥 짓는 법과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살펴봅니다.
당뇨에 좋은 효능이 있는 카무트
카무트 쌀은 고대 이집트에서 재배되어 현재는 캐나다에서만 생산되고 있는 슈퍼푸드 중 하나입니다.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가장 건강한 식품 50가지에 속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혈당관리가 중요한 당뇨환자들의 식단에 매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 백미의 GI 수치가 72인 반면, 카무트의 GI수치는 40으로, 현미나 귀리보다도 더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시켜 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많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카무트의 식이섬유는 백미의 8배, 현미의 3배 정도로 높은 함량을 갖고 있어 당뇨가 아닌 분들도 카무트 쌀을 이용한 식단으로 많이 변경하고 있다고 합니다.
카무트 영양성분
미국 농무부의 자료에 따르면 카무트 1컵 약 172g에 함유된 영양성분들을 살펴보면 총 칼로리 227kcal, 지방 1.4g, 나트륨 13.8mg, 탄수화물 47.5g, 섬유질 7.4g, 단백질 9.8g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무트 먹는 법
카무트는 기본적으로 밥을 지어먹을 수도 있지만, 통곡물 샐러드나 야채샐러드로도 먹을 수 있는 만큼 먹는 방법이 다양합니다. 따로 음식을 하기가 번거로운 경우 가장 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기존 백미와 함께 섞어 밥을 지어먹는 것입니다.
해외에서는 카무트의 효능에 대한 연구를 하기 위해 파스타나 빵, 크래커, 비스킷 형태로 섭취를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카무트 쌀을 이용한 카무트바도 출시된 만큼 카무트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카무트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 활용법을 통해 여러 요리로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카무트 밥 짓는 법
카무트를 이용해 밥 짓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존에 백미로 밥을 짓는 것에 카무트만 섞어주는 정도라고 보시면 되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 카무트로 밥을 하기 전에 하루 정도 미리 불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 먼저 카무트와 쌀의 비율은 3:7로 하는데, 카무트의 식감을 더 느끼고자 한다면 1:1의 비율로 섞어도 좋습니다.
- 3번 정도 물로 씻어내줍니다.
- 카무트는 물을 흡수하는 양이 적기 때문에 물양은 기존 백미보다 조금 적게 넣는 것이 좋습니다.
- 손등의 반 정도의 밥물을 사용하는데, 이때 밥물의 1/4 정도는 우유를 섞어줘도 좋습니다.
- 밥을 하기 전에 30분 정도 불리기를 해도 되고 그냥 바로 밥을 지어도 됩니다.
카무트 파는 곳
카무트는 주변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국내 정식 수입이 되면서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마켓 등 파는 곳도 굉장히 다양해졌습니다. 파는 곳마다 가격대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보통 100g 당 약 1,200~1,400원 대의 가격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카무트 구입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도 이미 카무트가 정식 수입되고 있고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정품 카무트가 아닌 일반 교잡밀이 호라산밀로 둔갑되어 판매가 되고 있다고 하니 구입 시 정품 로고가 있는지를 꼭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카무트는 품종의 순수성 유지를 위해 다른 작물과 분리 경작하여 잡종 변이를 방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품종의 순수성이 98% 이상이지만 일반 교잡밀이 정품으로 둔갑하는 사례가 있다고 하니 구입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카무트 밥 짓는 법과 다양한 요리 레시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당뇨에 특히 좋은 효능이 있는 만큼 카무트 파는 곳을 통해 저렴하게 구입하고 식단에도 포함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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