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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차 만드는법부터 효능까지

by 빠른체크 2020. 11. 19.

모과차 만드는 법부터 효능까지

모과차 만드는법

목이 칼칼해지는 계절이 오면 찾게 되는 게 있는데요. 바로 모과를 이용한 모과차일 텐데요. 얼굴은 못생겼지만 그 향은 어떤 과일보다 달콤하고 은은하며, 다른 과일보다 더 많은 효능을 갖고 있는 모과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동의보감 속 모과

모과는 동의보감에서 이르길 "갑자기 토하고 설사하면서 배가 아픈 위장병에 좋으며 소화를 잘 시키고 설사 뒤에 오는 갈증을 멎게 한다. 또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다리와 무릎에 힘이 빠지는 것을 낫게 한다"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초강목에서는 "모과는 주독을 풀고 가래를 제거한다. 속이 울렁거릴 때 먹으면 속이 가라앉고, 구워 먹으면 설사에 잘 듣는다"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모과차 만드는법

모과 특징

모과는 특유의 노란색이 뚜렷하고 흠집이 없는 것이 좋은 모과로, 9월~10월인 늦가을에 노랗게 익습니다. 또한 모과의 끈적한 성분인 정유성분은 모과의 향과 풍미를 깊게 해 줍니다. 특유의 향이 좋아 방안 또는 자동차 안에 두어 향기를 느끼는 것으로 이용하지만 약용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모과차 만드는법

모과차 효능

모과차를 드셔 보신 분들은 아실 텐데요. 떫은 감을 연상하듯 떫은맛을 내는데요. 하지만 모과차의 효능은 타 과일보다 좋다고 합니다. 모과의 비타민 C 함량은 레몬보다 높다고 합니다. 또, 레몬보다 신맛이 덜하면서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 C는 피로 해소 및 항산화 효능으로 노화를 지연시켜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모과차는 숙취해소 및 소화불량을 개선해주는데요. 모과가 가진 풍부한 유기산 덕분이라고 합니다. 동의보감에서도 구토 및 설사를 개선하고 소화를 돕는 과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소화가 안되실 때 주로 매실이나 모과를 찾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에서가 아닐까 합니다.

 

 

모과 속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을 도울 뿐 아니라, 탄닌 성분도 풍부해 피부 건강 및 소화효소 분비를 촉진시켜줍니다. 한방에서 모과는 약용 재료로 많이 쓰이는데, 기관지염으로 인한 기침 치료와 초기 감기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 가래를 삭이고 폐 건강을 좋게 하며 위를 편하게 하는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모과는 구토, 설사, 신경통 등에 효과적이며, 만성화된 기침에 특히 효능이 좋습니다. 꾸준히 모과차를 섭취하면 기침, 감기는 물론 술 마신 후 술독 해소에도 좋습니다. 또한, 모과에 함유된 사과산과 주석산, 구연산 등의 유기산은 침이나 담즙, 췌장액 등의 소화 효소 분비를 촉진해 식욕을 올리고 항균 작용을 하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모과는 이렇게 좋은 효능을 지녔지만 다른 과일처럼 생으로 먹지 않는데요. 드셔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맛이 떫떠름하며 조직이 단단하고 과육이 딱딱한 편이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모과청이나 술, 차로 끓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과차 만드는법

모과차 만드는 법

모과차 만드는 법은 주부님들도 간단히 하실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데요. 모과차를 만들 때에는 모과를 2~3mm 두께로 얇게 썰어 말려두었다가 물기를 말려줍니다. 여기에 기호에 맞춰 다른 식품을 첨가하면 되는데요.

떫은맛이 나는 모과이기에 생강 1쪽을 넣거나 대추를 함께 넣을 수도 있고 설탕이나 꿀을 같이 넣어 드셔도 좋습니다. 번거로우신 분들을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모과청을 이용해서 따뜻한 물을 부어 마시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이 모과는 다른 과일에 비해 조직이 단단하여 끓인 후에 그 향이 진하게 우러나온다고 합니다.

모과차 만드는법

 모과 부작용

모과차를 너무 자주 마시게 되면 변비나 신장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섭취량을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모과의 신맛은 이와 뼈에 손상을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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