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은 담에 걸려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담은 여러 군데 걸릴 수 있는데 정말 이것만큼 불편한 것도 없을 것입니다. 특히, 목 담 걸렸을 때는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게 되는걸 많이 경험하셨을 겁니다. 미리 알아두면 예방할 수도 있고, 통증이 왔을 때 조치할 수도 있으니 좋을 거 같습니다.
1. 담결림에 담긴 뜻
우리는 흔히 아무런 이유 없이 특정 부위에 통증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이때 통증 부위를 눌러보면 뭉쳐있는 것을 알 수 있고 갑작스러운 통증 및 근육의 수축과 함께 몸이 뒤틀릴정도의 통증을 경험합니다. 우리는 이때 흔히 담 걸렸다고 말하며 이는 급성적인 근육 위축과 경련 증상을 뜻합니다. 정확한 표현은 담결림이라 표현하며 의학용어로는 근막통증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2. 담 걸리는 배경 및 원인
목담을 비롯한 담 걸리는 배경에는 생활 습관과 자세가 많은 영향을 차지합니다. 보통은 아래 7가지의 경우를 가장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아무렇지 않다가 갑자기 발생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은 우리가 모르는 오랜 시간 동안 우리가 만들고 있었던 것입니다.
1. 안 좋은 자세와 목에 맞지 않는 베개를 베고 자는 수면 습관 2.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컴퓨터를 다루는 사무 업무 3.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 4. 충분한 스트레칭이 이루어지지 않은 웨이트 트레이닝 5. 스트레스 및 긴장으로 인한 근육 수축 6. 갑작스러운 근육의 과도한 사용 7. 디스크 등 다른 위험 인자를 갖고 있는 경우의 전조증상
3. 담 걸렸을 때 증상
담에 걸려본 사람들은 이 고통과 통증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어쩌면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도 이러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서 검색을 해보신 게 아닐까 합니다. 저 또한, 목과 등에 담이 걸려서 굉장히 난처한 상황이 온 적도 있습니다. 우리 몸의 상체에 주로 이러한 근육 경련이 올 경우 우리는 담에 걸렸다고 합니다. 반대로 하체 쪽, 종아리나 발 혹은 발바닥에 근육 경련이 올 때는 쥐가 났다고 합니다. 상체의 경우 등과 어깨 및 날개뼈, 허리 등에 걸릴 수 있고 근육 신경이 많은 목에 주로 걸립니다.
1. 목 담 걸렸을 때 목 담 걸렸을 때는 목에 걸린 근육의 위축과 경련으로 목을 움직일 수 없어 시선을 돌리고자 할 때 몸까지 같이 돌리게 됩니다. 근막신경이 많기 때문에 쉽게 걸리며, 그 통증 또한 찌릿찌릿한 느낌을 줍니다. 실제적으로 이 경련은 1~2일 정도면 어느 정도 이완이 됩니다. 하지만 모든 통증이 그러하듯 이후 원래의 몸상태를 찾아가는데 며칠이 더 걸리기 때문에 통증이 미비해질 때까지 일주일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2. 등에 담 걸렸을 때 등에 담이 걸렸을 때는 그 정도가 심할 경우 호흡하기가 힘들어질 정도의 통증이 찾아옵니다. 저도 이러한 경험을 한 적이 있는데 담이 아닌 다른 어느 부위가 아파서 그런 건가 할 정도로 식은땀이 날 정도입니다. 숨을 들이마시고 내뱉는 순간순간 통증이 들숨과 날숨에 맞춰서 찾아와 호흡이 어려워집니다. 등에 담이 걸릴 경우 목에 걸린 거보다 통증이 완화되는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고 합니다.
4. 효율적인 목담 푸는 법
저도 여러 번 경험한 부분이기에 목담 푸는 법은 아래의 방법을 추천드립니다.(사진은 내용과 무관)
1. 목이 결린 부분을 반대쪽 손으로 감싸는데 이때 손끝이 목 뒤쪽까지 갈 수 있도록 깊게 넣어줍니다. 2. 목을 감싼 후, 손 끝에 힘을 살짝 준 상태로 쇄골을 따라서 턱밑까지 손을 끌고 옵니다. 3. 이때 고개를 손이 내려오는 방향과 반대의 방향으로 천천히 돌려줍니다. 4. 이 동작을 반복합니다. 반대쪽 목 또한 같은 방법으로 진행해줍니다.
예를 들어, 오른쪽 목이 결릴 경우 왼쪽 손으로 오른쪽 승모근 윗부분인 목 부위를 감싸고 손끝에 힘을 살짝 준 상태로 턱 밑까지 끌고 옵니다. 이때 고개는 오른쪽으로 천천히 돌립니다.
이 방법 외에도, 근육이 이완을 풀어주는데 효율적인 찜질이나 마사지 등도 있습니다. 요즘은 휴대용 마사지 기기도 많이 있어서 좀 더 효율적으로 목담을 풀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통증이 왔을 때 방치하지 않고 적당한 휴식과 지속적으로 근육을 이완해주는 행동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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