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효능 파헤치기
민들레 하면 누구나 한 번쯤 솜사탕처럼 생긴 씨앗을 손에 들어 불어보곤 하셨을 텐데요. 너무나 흔한 꽃이지만 그 안에 우리 몸에 좋은 효능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모르셨다면 오늘 시간을 통해서 길거리에 핀 작은 민들레에 대해서 다시 알게 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민들레 효능 어디까지
동의보감에서는 포공영이라고 표기하고 있는데요. 열독을 품고 악창을 식히며 만약 체했다면 그 증상을 없앨 수 있다고 쓰여있다고 합니다. 근래에 들어와서 민들레는 간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우리들의 식탁에까지 올라오고 있는데요. 민들레 효능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민들레 효능 알아보자
민들레 꽃 아래쪽과 뿌리에서 많이 발견되는 실리마린이라는 성분은 간을 건강하게 해주고 간세포 재생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콜린이라는 성분이 지방간을 막아주고 담즙 분비를 도와 소화를 촉진시켜 줍니다.
민들레는 소염작용으로 염증을 가라앉히며 건위작용과 함께 속이 불편하고 속 쓰림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소화력 증진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천연 해독제로 불리기도 합니다.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며 손상된 세포의 회복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내장이나 녹내장과 같은 안구 질환의 예방 및 개선에 효능이 좋은데요. 카로티노이드인 루틴과 제아잔틴을 함유하고 있어 백내장과 황반변성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민들레는 한방에서 해열, 발한제로 사용되어 왔으며, 열로 인한 종창, 유방염, 인후염, 맹장염, 복막염, 급성간염, 황달에 효능이 있고, 열로 인해 소변을 못 보는 증세에도 사용됩니다.
민들레는 비타민 A와 유사한 화학구조로 야맹증의 치료 및 개선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변비를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민들레는 뿌리부터 잎까지 버릴것이 하나 없다고 하는데요. 민들레를 먹을 때는 뿌리를 우려내어 차로 마시거나 영양소 파괴가 적은 낮은 온도에서 취출 한 민들레즙을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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