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세계로교회 집단 감염 우려
코로나 3차 대유행이 감소세에 접어들것인지의 길목에서 또 대규모 집단 면역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는데요. 바로 부산 세계로 교회 진단 예배를 진행하면서
방역 수칙 위반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부산 세계로 교회 2차 신천지 되나
코로나가 1차 대유행하던 초기 대구 신천지교회의 집단 감염이 큰 화젯거리가 되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많은 국민들의 단합으로 큰 위기를 모면하며 넘어갔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부산 세계로교회가 지난 제2의 신천지 사건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부산 세계로교회 대규모 예배 열어
현재 종교시설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20인 이하 모임만 필요시 허용하고
있는데요. 문제가 되고 있는 부산 세계로교회의 경우 지난 2500명이 넘는 인원이
예배에 참여하면서 대규모 감염 확산에 위험에 처해있습니다.
부산 세계로 교회의 경우 이미 6차례나 방역 수칙 위반으로 경고를 받고 지난 7일에는
운영중단 명령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2500명이나 되는 인원이 예배에 참여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게다가 부산세계로 교회는 "사탄의 계략에 맞서야 한다"며 대면예배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도 이를 무시하고
예배를 진행한 점은 놀랍지 않을 수 없습니다.
관할 구청 부산 세계로 교회 폐쇄 예정
관할 구청에서는 시설 폐쇄를 검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부산 세계로 교회는
이에 맞서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많은 인원이 모여 예배가 진행되었고 돌이킬 수 없는 부분이기에
이제는 부산 세계로 교회 예배 참석자로부터 감염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부산 세계로 교회 예배 참석자들에 대한 빠른 검사 진행과
예배자들의 적극적인 검사 대응이 필요할 듯 합니다. 부디 더이상의
추가 감염자가 많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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