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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해여림 유치원 식중독 | 햄버거병 대규모 발생

by 빠른체크 2020. 6. 27.

YTN 뉴스 인용

안산 해여림 유치원 식중독

안산의 해여림 유치원에서 식중독이 크게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식중독은 보통 여름에 흔히 많이 거론되기는 하지만 어른들의 경우 그냥 며칠 고생하면 훌훌 털고 일어날 수 있는 정도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안산에서 발생한 해여림 유치원 식중독의 경우 면역체계가 약한 어린아이들에게 발병했다는 점에서 우리들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합니다. 어린아이들이 경우 그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에 특히나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떻게 된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산 해여림 유치원 식중독은 햄버거병. 용혈성요독증후군

햄버거는 미국에서 가장 흔하게 많이 먹을 수 있는 간편식입니다. 1982년에 미국에서 덜 익힌 패티를 먹고 이 병이 시작되었다고 해서 붙여졌지만 이밖에도 살균되지 않은 우유나 오염된 야채를 통해서도 걸릴 수 있습니다. 해외의 발병 사례를 보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노인에게서 주로 발생되며, 신장의 손상과 함께 영구적인 투석까지도 갈 수 있는 질환입니다. 

신장은 우리 몸의 독소와 불순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데 신장이 손상되면서 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고, 독이 쌓이면서 발생하게 되는 장출혈성 대장균으로 인한 합병증의 하나로 설사, 복통, 구토, 피로, 탈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햄버거병 발병 인원은 

YTN 뉴스 인용

식중독에 걸린 사람은 직원과 가족, 원생을 포함하여 295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였고, 49명이 양성 판정, 99명이 검사 결과를 대기하고 있고, 나머지 147명은 음성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이 유치원에 다니는 15명의 어린이 중 신장기능이 떨어져 투석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이 5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발생 원인은

YTN 누스 인용

어린아이들을 믿고 맡긴 유치원에서 이러한 식중독 사건이 발생하면서 그 아이들의 부모들도 마음고생이 심할 것입니다. 믿고 보낸 곳에서 우리 아이들이 아픈 상태로 돌아오고 심지어는 평생 투석을 해야 될지도 모르는 상태까지 가는 것을 보고 어떤 부모가 마음이 안 아프겠습니까. 

현재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합니다만, 해당 유치원이 받게 될 질책은 피해 가지 못할 것입니다. 유치원의 경우 학교와 마찬가지로 아이들에 대한 보호의 역할이 있고 그에 대한 소홀함으로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이쁜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합니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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