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무풍에어컨 원리 시원한 이유가 있었네요?
무풍 에어컨 원리에 대해서 생각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알면 별거 아니지만 모르면 아쉬운, 세상 속 이야기를 전하는 그로잉에고입니다^^
날이 점점 더워지는걸 보니 이제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거 같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봄과 가을은 있는듯 마는듯 짧게만 있다 지나가는거 같아요.
생각만해도 더운 여름, 이제 준비하셔야 할 때입니다.
여름에 빠질 수 없는게 바로 에어컨이죠.!
선풍기 시대를 거쳐 이제는 에어컨이 많이 보급이 되어서 사용하고 계신곳이 많으실거에요.
그중에서도 몇년전부터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무풍에어컨 원리와 이모저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요.
1. 무풍에어컨이란?
바람이 없는 에어컨을 무풍에어컨이라 부릅니다.
미국 공조냉동공학회에서는 풍속 0.15m/s 미만의 바람을 무풍이라 부르니까,
사실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미비한 바람이 슈~하고 새어 나오는것입니다.
바람을 미세하게 쪼깨어 내보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고객의 소리에 집중한 신기술의 창조
무더위를 날려줄만큼 우리에게 너무나 고마운 에어컨이지만, 기존의 에어컨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많이 공감하시는 것들이 있으실텐데요.
① 안켜자니 덥고, 계속 켜놓자니 좀 지나면 춥고, 전기세 많이 나오고,
② 에어컨 바람이 직접적으로 와닿으니, 시원하긴 한데 건조함과 냉방병 걱정이 되는 것이죠
이러한 이유들로 많이 보시고 경험하셨듯이 에어컨을 켜고 긴 옷을 입고 지내는 우스운 상황도 벌어지곤 하죠!
이러한 고객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나온것이 바로 무풍에어컨입니다.
3. 무풍에어컨 원리
무풍에어컨의 원리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에어컨의 경우 기화열을 이용한 냉각방식입니다.
액체가 증발할때 열을 흡수하는데 이것을 기화열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물을 끓이면 열을 흡수하여 수증기가 되는것을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주변의 열을 흡수하여 온도를 낮추는 원리입니다.
기체상태의 냉매가 실외기의 압축기를 거치면서 고온, 고압의 상태로 응축이 되고,
이 고온, 고압의 기체는 외부의 공기와 만나 식으면서 액체가 되며, 이때 열을 방출하여
실외기를 통해 토출됩니다.
액체상태의 냉매는 실내기나 실외기의 팽창밸브를 통과시켜 고압상태인 액체의 압력을 낮춰주죠.
온도와 압력이 낮아진 액체상태의 냉각제는 주의의 더운공기를 흡수하여 기체 상태로 증발합니다.
주위의 공기는 낮아지며 팬이 돌면서 이 공기를 실내로 내보내게 되는것입니다.
열은 보통 높은 온도에서 낮은 온도로 이동하지만, 에어컨의 전기에너지와 냉각싸이클을 통해
방향을 반대로 돌려놓죠.
그래서 낮은 온도의 실내에서 높은 온도의 실외로 이동됩니다. 그래서 실내기에서는 찬바람이 나오고,
외부에 설치된 실외기에서는 더운바람이 나오게 되는것입니다.
동일한 냉각시스템을 사용하는 냉장고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때 나온 찬바람이 무풍에어컨의 핵심 원리인 마이크로홀을 통과하게 됩니다.
이 찬공기는 직경 1mm의 2만개 이상의 초소형 홀을 거쳐 은은한 공기로 흐름이 바뀌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들은 강한바람이 아닌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4. 인버터 에어컨(무풍에어컨) 및 전기세
하지만, 이렇게 저온에서 고온으로 열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전기에너지가 필요하며,
이로 인해 우리들은 에어컨을 사용할 때 전기세를 걱정하게 되는것입니다.
기존 정속형이라 부르는 에어컨은 ON/OFF에 의해서만 최고속력으로 작동이 되었죠.
그래서 이후에 단계별로 조절이 가능하긴 했지만, 약한 단계에서는 시원하다기 보단 다소 미지근한 느낌의 바람이 나와
큰 호응을 얻진 못했습니다.
이후 인버터를 통해 주파수를 이용한 무풍에어컨이 나오게 되었고,
냉방과 무풍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온도를 낮추는 냉방과 낮춘 온도를 유지하는 무풍의 제어로 전기세 절약에 대한 장점이
무풍에어컨의 메리트로 자주 소개되곤 합니다.
실제로도 전기세 절약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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