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두콩 효능 및 작두콩차 만들기

추워지는 겨울이 되면 호흡기 질환 및 비염, 감기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올 겨울도 이런 걱정때문에 걱정이신 분들이라면 작두콩을 드셔보시는건 어떨까요. 기관지와 비염 및 항산화 작용도 있는 작두콩의 효능과 작두콩차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작두콩 효능 및 작두콩차 만들기

작두콩 콩 중의 왕

우리가 먹는 콩 중에서 가장 큰 품종이며 콩 중의 왕으로 불리는 작두콩에 대해 아시나요? 작두콩은 칼콩, 줄 작두콩이라고도 불리며 콩깍지의 모양이 작두날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과거 고려시대에는 약용을 목적으로 궁중에서 재배될 만큼 진귀한 콩이라고 조선왕조실록에도 소개된바 있는데요.

옛 본초비요에서는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 작두콩을 태워먹었다고 기술할 만큼 그 효능은 예부터 전해내려오고 있습니다. 비염 및 호흡기, 기관지 질환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작두콩이지만 효능을 가리는 부작용이 있는데요.

작두콩 먹으면 안되는 사람

작두콩의 효능은 널리 알려져있지만 작두콩차를 과다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따를 수 있습니다. 열량이 높고 다양한 영양성분이 있기 때문인데요. 작두콩차를 과다 복용할 경우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고, 손발이나 입술의 피부 손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작두콩으로 드실 경우 10알 이하로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두콩에는 단백질이 풍부하여 실온에서 장시간 보관할 경우 상하기 쉽기 때문에, 직사광선을 피해 선선한 곳에 보관하거나 냉장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작두콩 효능 및 작두콩차 만들기

작두콩 효능

작두콩은 이처럼 보관에 주의해야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데요. 어떠한 효능이 있을까요. 비염과 기관지하면 작두콩이 나올 정도로 그 효능이 널리 알려져있는데요.

작두콩은 호흡기 질환의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코막힘 및 기침이나 가래, 목감기에 효능이 있어 겨울철에 주로 많이 찾게 됩니다. 이런 효능은 작두콩의 히스티딘이라는 성분에서 나오는데요. 비염 뿐 아니라 축농증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우레아제 및 히스티딘 성분이 염증을 억제하고 개선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히스티딘 성분외에 작두콩에는 다른콩에서는 대체할 수 없는 비타민A, C가 풍부하여 체내 독소 배출을 돕고, 면역력 강화에 효능이 있습니다. 면역력 강화는 나아가서는 항암효과 및 각종 위장 장애 및 입냄새 제거에도 효능이 좋으며, 피로를 회복하는데도 효과가 있어 감기나 가래, 기침, 코막힘 등의 질환 개선에 효능이 있습니다.

작두콩 속 플라보노이드라는 항산화 성분은 체내 염증을 개선시켜주며 완화시켜준다고 하는데요. 대부, 서리대보다 5~6배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콩 중의 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외에도 전분,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B,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도 풍부하며 특히 비타민B의 경우 다른 콩에 비해 4~5배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두콩의 따뜻한 성질은 속을 편하게 만들어주어 소화를 돕고 설사나 구토를 완화시켜줄뿐 아니라, 위염, 기관지염, 비염및 간기능 개선과 혈액순환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작두콩차를 꾸준히 마실 경우 장운동을 도와 위와 장을 보호하며 변비 증상의 완화 및 신장기능을 강화하는데도 효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