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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봉투 쓰는법 결혼식장 가기 전에 읽고가자

by 빠른체크 2020. 5. 19.

결혼 축의금 봉투 쓰는 법에 대해서 여러분들은 알고 계신가요. 알면 별거 아니지만, 모르면 먼가 나만 손해인듯한, 어디 물어보기 머쓱한 축의금 봉투 쓰는 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결혼식이 가장 많이 진행된다고 하는 5월이지만 코로나의 영향으로 올해는 많이 미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결혼식 문화도 많이 바뀌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일어난 스몰웨딩부터 해서 결혼식의 모습이 시대의 변화 속에 같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혼식장에 많이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변하지 않는 것이 하나 있죠. 바로 축의금 문화입니다.

결혼식장 입구부터 축의금봉투와 볼펜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매번 갈때마다 보는 거지만 무심코 지나친 것이 있는데요. 바로 축의금 봉투 쓰는 법입니다. 사실 우리들은 그 봉투 안에 들어가는 금액만 신경을 쓰고 봉투에는 대충 이름만 적고 오는 경우가 많으실 겁니다. 물론!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조금만 신경쓰면 더 멋스럽게 축의금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1. 봉투 전면 문구 쓰는법

축의금 봉투의 전면에 옛날에는 직접 한자로 축하를 뜻하는 문구를 작성했으나,

요즘은 인쇄가 되어서 나오거나 축하 문구가 기록된 도장을 찍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아무것도 없고 내가 직접 써야 한다면 아무래도 축하하는 사람과의 관계에 따라 조금은 달리

적을 수 있습니다.

격식을 갖춰야 하는 관계일 경우 한문이든 한글이든 요즘엔 사실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만,

한문으로 쓰는 게 좋고, 허물없는 관계라면 개성을 나타낸 문구를 적는 것도 요즘 트렌드라고 합니다.

그 축하 문구는 아래 5가지가 있습니다.

祝結婚(축결혼) : 가장 보편적으로 흔히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지인이 신랑(남자) 일 경우에 주로 사용합니다.

祝華婚(축화혼) : 지인이 신부(여자) 일 경우에 사용하며, 아름다운 결혼을 축하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사실 남자와 여자를 구분해서 적기보단 축 결혼 하나로 통일해서 많이 사용합니다

祝盛典(축성전) : 결혼식이 성대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祝聖婚(축성혼) : 손윗사람이나 상사 등 격식을 차려야 하는 곳에서 사용합니다.​

賀儀(하의) :  요즘은 많이 사용하지 않는 문구입니다. 예의를 갖추어 축하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2. 봉투 후면 문구 쓰는 법

봉투의 후면에는 본인의 이름과 소속(단체)을 적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아무 곳이나 쓰는 게 아닌 위치와 방향이 따로 있습니다.

봉투의 입구부가 위로 올라가게 한 상태로 종이의 중앙 절개부가 있는 곳은 바라본 상태에서

좌측 하단부에 기록을 하는데요. 시계방향 7시 방향이 되겠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세로로 기록을 해야 하며 소속이 우측, 이름이 좌측에 오게 기록합니다.

어떤 글을 쓰고 봉투에 얼마를 넣느냐 보다 어떤 진심을 담느냐가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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