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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당화혈색소 정상수치는?

by 빠른체크 2020. 8. 6.

여러분은 혹시 당뇨로 고생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당화혈색소가 무엇이고 정상수치는 어느 정도인지 알고 계신가요? 모든 병이 그러하듯 당뇨 또한 꾸준한 관리를 필요로 합니다. 여러분들이 당뇨를 얼마나 잘 관리하고 있는지를 채점해볼 수 있는, 당뇨를 관리하는데 중요한 당화혈색소 검사 및 정상수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처음 들어보셨거나 당화혈색소에 대해서 몰랐던 부분이 있었다면 이번 시간을 통해서 여러분의 건강을 다시 챙겨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당화혈색소 검사?

당화혈색소란 우리몸의 산소 운반책 역할을 하는 적혈구 내 혈색소가 얼마나 당화되었는지를 알아보는 검사로, 지난 2~3개월간의 혈당의 평균치를 말합니다. 당뇨를 이미 진단받은 사람의 혈당이 얼마나 잘 조절되고 관리되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검사로 추후 치료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다른 혈당 검사의 경우 검사 전 식습관이나 생활환경에 따라서 검사 결과가 부정확할 수 있으나 이 당화혈색소 검사는 평균을 측정하는 것으로 이러한 것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그렇다면 당화혈색소의 정상수치는 어느정도일까요. 일반적인 당화혈색소 정상수치는 보통 5.6%까지를 정상 수치로 보며, 당화혈색소 수치가 6.5% 이상이면 당뇨로 진단합니다. 여기서 % 는 전체 적혈구 수 대비 포도당과 결합된 적혈구 수의 비율입니다. 

하지만 당화혈색소 수치로 전체적인 혈당 상태를 확인할 수는 있으나, 혈당의 변동폭에 대해서는 정보를 알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빈혈이 있거나 극심한 저혈당, 고혈당이 있다 하더라도 당화혈색소 수치가 6.5~7%로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철 결핍이나 수혈을 받았을 경우 당화혈색소 수치가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당화혈색소 검사 언제? 어떻게?

여러분들은 당화혈색소 검사를 언제 받아보셨나요. 혹시 검사를 받아보지 않으셨다면 꾸준히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당화혈색소 검사는 언제 하는게 좋을까요. 3개월에 한 번 검사하시길 권장드리지만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 후에 그 주기를 설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당화혈색소 검사만 믿으면 될까요. 당화혈색소 검사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상태를 확인하며 향후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검사이기는 하지만 당화혈색소 검사와 더불어 공복식후의 혈당도 같이 검사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이는 혹시 모를 오진에 대비하는 것도 있지만, 꾸준히 관리를 한다고 해도 중간에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평균에 반영되기 때문에 결과만 볼 경우 그 수치가 낮아진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 관리

 

당뇨병은 기타 다른 합병증을 유발시킬 수 있는 점 때문에 특히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당뇨 환자의 경우 당화혈색소 수치를 6.5% 이하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관리를 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기에 자신을 속이지 않으며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당화혈색소 검사는 단순히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아닌 내 몸의 건강을 확인하는 길입니다. 혹시 당뇨를 앓고 있는 분들은 꾸준한 당화혈색소 검사를 통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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