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 실비 얼마까지 가능할까 자기 부담금 알아보기
비수술적 치료방법인 물리치료, 우리에게 익숙한 도수치료부터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한두 번으로 끝나는 치료가 아니다 보니 횟수가 늘면서 병원비 부담도 높아지는데 정형외과에서 받는 물리치료도 실비 처리를 할 수 있을까요. 실비 적용이 된다면 자기 부담금은 어느 정도나 되는지 실비 청구 방법이나 서류는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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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 실비 보험 처리
실비보험은 국내 4천만 명 이상이 가입한 필수 보험입니다. 병원 치료비 및 진료비, 약제비등을 보상해 주는 보험 상품으로 매달 내는 보험비도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아직 가입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건강할 때 가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물리치료 역시 실비 처리가 가능한데, 특히 도수치료에 대한 과잉진료로, 실손보험 손해율이 점점 커지면서 적자를 내고 있다는 뉴스 기사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물리치료 후 실비 보험 처리를 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실비보험은 나중에 청구하기 위해 가입하는 만큼 물리치료를 받아야 한다면 돈이 아깝다는 생각하지 말고 치료를 받고 청구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물리치료 실비 처리 서류 및 방법
물리치료 실비 처리를 하실 때에는 진료비 계산서와 진료비 세부명세서만 있으면 토스나 카카오 어플로도 실비 청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실비 청구를 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3~5만 원 미만의 소액이라면 계산서 영수증만 하나만 준비하시면 실비 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많이 받는데, 물리치료받으면서 실비 청구 서류까지 함께 요청하시면 알아서 다 준비해 주니 요청해 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물리치료 실비 청구 기간
물리치료 실비 처리는 과거 3년 이내면 청구할 수 있습니다. 물론 3년이 넘었어도 합당한 사유가 있다면 청구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과거에 물리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다면 찾아보시고 청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이 최근 3년 동안 물리치료를 많이 받았던 기억이 있지만, 실비 처리를 따로 하지 않았다면 지금 바로 청구하시고 환급받는 것이 좋습니다. 물리치료 실비 적용 시 자기 부담금이 10% 수준으로 굉장히 낮아집니다. 따라서 3년 이내 물리치료를 받았다면 찾아보시고 보험 처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리치료 실비 자기 부담금
일반적으로 물리치료 실비가 적용되면 자기 부담금 1~2만 원 정도가 됩니다. 대략 10%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물리치료비가 10만 원이라고 한다면 10%인 1만 원만 내가 부담하고 나머지는 보험 적용이 가능한 것이죠. 물리치료는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비급여 항목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실비 처리가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개인이 가입한 보험사의 상품과 가입 시점에 따라 보장 범위가 다릅니다.
물리치료는 한두 번에 끝나지 않고 여러 차례 반복적으로 받기 때문에 횟수가 증가할수록 누적되는 금액 또한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물리치료를 받았다면 실비 처리를 하고 자기 부담금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보험 가입 시점에 따른 자기 부담금
실비라고 하는 실손의료보험은 실손의료보험 안내에서 볼 수 있듯이, 가입 시기에 따라서도 자기 부담금이 차이가 있습니다. 과거 2009년 이전에 가입하신 분들이라면 100% 환급이 가능하지만, 이후에 가입하신 분들이라면 10%~30%까지 자기 부담금이 발생합니다.
물리치료 실비 대체 특약
물리치료를 많이 받으시는 분들이라면 실비 대신 상해재활치료비라는 특약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상해재활치료비는 모든 상해재활치료 시에 실비와 함께 매회 통원시마다 5만 원씩 지급을 받을 수 있는 특약입니다. 물리치료는 보통 통원치료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횟수가 많으신 분들에게 유리한 특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달 1만 원 정도의 비용으로 회당 5만 원의 연간 15만 원까지 보상이 가능합니다.
물리치료도 실비 적용이 가능하며, 몇 세대 실손보험인지에 따라서 자기 부담금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물리치료로 병원비 부담이 될 수 있으니 과거 3년 이내 물리치료 이력이 있다면 실비 보험 처리를 통해 환급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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